전체 3

나도 지금은 서울 사람이다

이현미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22 5 0 0 2025-05-05
사람 사는 게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컸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슷하지 않은 세상을 맛보게 되었다.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한 한 용기 있는 여자아이가 서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끔 위축되거나 부족한 느낌이 들 때면 이렇게 되뇌곤 했다. “그래, 니 똥 굵다. 굵어서 X구멍 터져라” 욕도 욕을 해 본 사람이 알아듣는다고……, 어차피 서울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한다. 그냥 촌에서 온 아이가 사투리를 썼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러면서 그 여자는 위로하듯 하루하루를 생활해 왔고, 그나마 성실했던 탓에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고 있다. 마음에 상처 입기 싫어했던 여자아이의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해 보았다. 누구보다 강했던 그 마음으로…….

내 인생의 여행은 다 좋았다

이현미 | 유페이퍼 | 1,000원 구매
0 0 22 5 0 0 2025-04-12
힘들 땐 훌쩍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렇지만 쉽게 떠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가 주저하기도 하는 나는 워킹맘이다. 그래서 많은 여행을 하진 못했지만 일과 양육의 병행 속에서 부단히 자녀와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떠났던 여행을 떠올려본다. 그 쉬운 듯 어려운 여행이라는 단어에 나와 자녀를 더했더니 누가 들으면 재밌는 이야깃거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이라는 건 그저 힐링이고 즐거움인 줄만 알았는데 혼자 여행은 외롭고, 친구와의 여행은 시간이 엇갈리고, 가족 여행은 늘 일이 더 많았다. 그러나, 지금 지난 여행의 흔적을 가만히 돌아보니 그 순간 힘듦은 저 멀리 행복한 기억에 가려져 떠올리기 어려울 만큼 사진 속의 나는 참 밝게 웃..

원장이 된 셋째 이야기

이현미 | 유페이퍼 | 2,000원 구매
0 0 12 5 0 0 2025-04-12
어릴 때 딸 많은 집의 셋째로 태어나 관심을 덜 받았다. 고집이 워낙 세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꼭 하고야 마는 나를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며 성장할지 참 궁금했었다고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던 나! 그에 반해 새로운 일,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일, 춤추거나 연극 등을 좋아했던 나이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는 일기장에 고스란히 적혀 성장한 나에게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선물해 주고 있다. 그래서 뒤돌아보는 삶에서 이야깃거리가 생겨난다. 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